‘자유한국당’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게 되는 ‘미래당’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고 있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2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5일 현재 부동의 1위는 여론조사 결과 항상 40% 후반대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다. 안산의 여론조사는 전국평균하고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최근 중앙에서 거론되고 있는 여론조사와 안산시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지난 1일 리얼미터는 자유한국당 20.4%, 미래당 11%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갤럽은 미래당 16%, 자유한국당 10%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서치뷰가 4일 발표한 자료는 자유한국당 21%, 미래당 19%를 나타냈다.

향후 미래당이 본격적으로 창당을 선언하는 13일 이후 자유한국당과 경쟁에서 어느당이 유권자의 마음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안산지역 선거판도에서 시.도의원은 물론 시장선거에까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자못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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