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4일 오후 9시경 상록구 S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상록수출동대가 화재발생 2분만에 도착, 도착 4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날 불은 병원 밖에 설치된 흡연실에서 담배꽁초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로 이 병원 건물외벽 2㎡가량이 소실됐으며 재산피해는 10만3천원 가량이다.

안산소방서는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소방차량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대부분 진압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날씨 한파가 계속되면서 평소 발생하지 않던 화재가 연이어 계속되는 과정에 이번 화재가 발생, 병원 주변 상가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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