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시의원

25일 오후 안산타임스를 방문해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티타임을 겸한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송 의원은 “발행인의 초청으로 언론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시의원들에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민 회장은 “송 의원께서는 안산에서 나고 자란 인재로 알고 있다”면서 “안산이 발전하려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송 의원과 같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젊은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민 회장은 송 의원의 지역구에 과거 거주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공감을 이끌었으며, 이에 송 의원은 “원곡동 옛 군자주공아파트 지역이 앞으로 구도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송 의원은 “안산 출신의 젊은 정치인으로써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좀 더 알고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송바우나 시의원(오른쪽)과 민용기 회장

또한 “안산을 넘어 경기도 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젊은 정치인들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늘었다”며 “하지만 그들이 겸손함을 잃고 자만에 빠지면서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추락하는 모습을 종종 봐 왔기에, 저는 앞으로 초심을 항상 견지하고 겸손함을 갖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송바우나 시의원은 원곡중학교, 원곡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간사, 제7대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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