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꿈’어린이도서 11 참잘했어요 도장 ‘꾹’

류근원 글, 이영아 그림의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 ‘피 노키오 짝꿍 최점순’의 창작동화 표지 모습이다. 좋은 꿈에서 펴냈다.

류근원 글, 이영아 그림의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이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안산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으면서 칭찬운동과 인성운동을 펼쳐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류근원 선생이 교직을 떠나 창작동화집을 낸 것이다.

지은이 류근원 작가는 이 책 동화의 주인공을 초등학교 4학년으로 설정했다.

이름 노기호 보다는 피노키오로 더 잘 알려진 기호가 두근거리면서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설레임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기대와는 다르게 할머니가 늦깎이 초등학교에 들어오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기호의 짝꿍이 되지만 할머니 짝꿍과 사이에서 어른들의 세계를 알게 되고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돕는 꼬마형사가 돼 가는 모습도 아이들의 시각에서 그렸다.

그런 과정에서 여자친구도 생기고, 엄마와의 갈등도 해소되고, 할머니 짝꿍의 고민도 해결되고, 모든 것이 피노키오가 생각한 대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창작동화다.

좋은꿈에서 펴낸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류근원 창작동화는 정가 1만원으로 전국 어느서점에서나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류근원 작가는 그동안 ‘좋은꿈’에서 꿈꾸는 칭찬나무, 꿈꾸는 인성나무, 열두 살의 바다 등의 창작동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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