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안산시가 교육적 협력을 통해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18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 프로젝트는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생 진로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수준, 능력, 지역실정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편성 운영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안산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이형)은 안산시와 교육적 협력 관계를 맺고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안산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다양하게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이뤄지며,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 개별화 교육과정 확대(진로희망계열 다양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지원, 주문형강좌 운영 지원), 행복한 교실 만들기(교과수업 특화 지원, 교사 동아리 운영 지원), 진로진학의 전략적 지원(안산진로진학지원단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일반고 역량 강화 예산 포함 약 15억3천7백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응모하여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김이형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8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 프로젝트가 안산 지역 고등학교의 학생중심 교육과정 활성화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특성화고로의 확대를 통해 안산의 모든 고등학교가 함께 성장하여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