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대찬 여성으로 도정을 챙깁니다.

경기도의회 원미정(46) 의원이 18일 오전 안산타임스를 방문해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나눴다. 원미정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지난 시민활동 일대기와 간호일을 하게 된 이유,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특히 안산이 고향으로 군자중학교를 나온 것이 크게 도움으로 와 닿는 다는 것을 서로가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원미정 경기도의원

원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공사가 진척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도는 이유를 강력하게 따지게 된 일도 대화에 포함시켰다.

이날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대부도 선감학원 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느낀 소회, 경기도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통과된 일 등 도의원으로 많은 일들을 해온 것에 대한 보람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원 도의원은 소상공인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

재선으로 9대 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경기도 전역을 누빈 경험과 보람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어졌다.

민용기 회장. 원미정 경기도의원

안산타임스 민용기 회장은 원미정 도의원의 이같은 의정활동기를 듣고 많은 부분 공감을 표했으며 성실하고 대찬 여성의원을 만났다며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눌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원미정 도의원은 안산YWCA의정지킴이 회장과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8대와 9대 의원으로 재선의원이며 9대 후반기 현재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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