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지향, 열린조직, 고객최우선” 이라는 가치 지킬것

이강석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경기테크노파크가 하는 일을 쉽게 설명한다면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술사업화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자원을 세분화하여 총 6개 지원단계별(기술창업-기술개발-기술관리-제품화-마케팅-성장)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파크는 자체 지원과는 별도로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혁신자원(자금, 인력, 정보 등)을 지역내 혁신주체(출연연, 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인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4차산업혁명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경기테크노파크의 역할

"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크게 3가지를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첫째,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거점구축으로서 정부과제 165억원과 지자체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여 2020까지 안산사이언스밸리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칭)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 3D프린터, 드론, 스마트센서 등 미래 첨단산업육성을 통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공급산업의 플랫폼 역할 수행이다. 마지막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고자 한다."

■안산사이언스밸리로 진화하고 있는 구체적인 계획은

"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LG이노텍, 농어촌연구원, 고대안산병원 등 8개의 기술혁신기관이 집적한 혁신클러스터이다. 2009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브랜드를 런칭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최근 대통령 공약사항인 'ASV지원' 이행사항으로 '연구개발특구'지정을 준비 중이다. 특구 지정을 통해, 그간 축적된 대학과 연구기관의 개발기술이 우리 안산 지역의 기업에 보다 빠르고 쉽게 유입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핵심가치(PNC)와 인재상(4Cs)을 설명한다면

"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세계최고지향(Professional), 열린조직(Networking), 고객최우선(Customer First) 이라는 가치를 지향한다.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답게 일하는 중소기업지원 세계최고 전문기관,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와 더불어 소통하는 신뢰의 기관, 기업 등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는 고객지향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경기테크노파크 직원들은 전문성(Competency), 도전정신(Challenge), 따뜻한 품성(Character) 및 사명감(Commitment)을 인재상으로 가슴속에 품고 있다.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중소기업을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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