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생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양근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양근서(50) 의원은 8대와 9대 경기도의원으로 재선의원이다. 현재 경기도 제3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장선거에도 관심을 갖고 뛰고 있는 양근서 도의원은 도회에 내에서 기획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도의원들이 조례를 만들거나 5분 발언, 도정질문을 하기 전에 양근서 의원을 찾아와 상의한다는 것이다.

양근서 도의원은 9일 오후 안산타임스를 방문하고 민용기 회장과 장시간 대담을 나누었다.

산의 전반적인 현황과 도의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상호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양 의원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남에 있는 광남일보 기자로 활동할 때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현재의 안산지역 신문사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항상 소신 있는 정치, 자신감 넘치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양 의원은 안산을 바꾸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 때마다 이곳 저곳에서 벽에 부딫 쳤고 그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가능한 것도 많이 경험했다.

“화정천에 인도가 좁아 데크를 만들어 인도를 넓히는 효과도 있고 평상시 데크를 걸으며 화정천을 누비면 시민들의 여가생활이나 운동효과도 높을 텐데 공무원이 비가 오면 위험하다면서 막을 때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평소 생활정치를 강조하는 양근서 의원의 하소연이다.

한편 양근서 경기도의원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 공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정치학 석사를 마친 후 천정배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경기도의회 8대, 9대 재선의원이다.

광남일보 기자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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