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조사결과 나타나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최근 안산지역에 소재한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2017년 4/4분기 보다 4포인트 하락한 ‘81’로 나타나 기업 경기 전망이 지난 2분기 연속 100이하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적으로 조사한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86로 나타나 지난 분기 대비 1P 상승에 그쳤다.

기업의 경기전망이 기준치 100을 하회하는 원인으로는 임금인상, 노동시간 변동 등 직접적인 경영불안 요인,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불안정성, 환율 불안 등의 악재가 지난 분기 대비 커지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금번 조사에서는 목재종이(113), 전기전자(9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침체 또는 부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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