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타임스 민용기 회장은 송한준(사진) 경기도의원을 만나 안산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장시간 나눴다. 4일 오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송한준 도의원은 안산타임스를 방문해 민용기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안산의 미래는 교육에서 갈린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지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안산의 교육이 침체됐다는데도 인식을 함께 했다.

송한준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경기도 전체 예산의 균형 있는 집행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안산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철학이 남다르다.

이는 안산타임스 민용기 회장이 걸어가고 있는 교육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어서 둘의 만남은 앞으로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용기 회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송한준 의원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는 안산시민과 학부모들이 엄청 많다”면서 “송한준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을 학부모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안산의 교육예산과 교육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민 회장은 또 “안산의 교육이 바로서야 안산청소년들이 바로선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임할 때 안산의 교육수준은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한준 의원은 “안산의 교육에 대한 애정은 민 회장님과 같은 생각이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으로서 더 많은 관심으로 안산의 교육을 지켜보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한준 도의원은 서강대학교 사회학 석사, 단국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 재학, 한국 해양 연구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와 9대 재선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현재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