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를 비롯한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 증가로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상록수 및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외래 환자 1000명당 71.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즉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