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웃사랑 정신이어
자녀들도 기부 동참

성포동에 거주하는 이장우, 정미용씨가 부모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주민이 있어 화제다.

상록구 성포동에 거주하다 돌아가신 이칠례, 한정님의 자녀 이장우, 정미용씨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하신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성포동 관내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 라면, 화장지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포동 새마을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달했다.

이장우 씨는 “이번 사랑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몸소 보여준 사랑의 인사로 지역 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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