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면 이달 중순쯤 도시자 출마여부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전해철 국회의원의 도지사 출마여부에 대한 고민이 장고에 들어간 느낌이다.

빠르면 1월 중순쯤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는게 측근들의 설명이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아무런 답이 없다.

전 위원장은 현재 ‘지방정치를 할 것이냐’, ‘중앙정치를 할 것이냐’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게 측근의 전언이다.

지방정치를 한다는 것은 내년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간다는 것이고, 중앙정치를 한다는 것은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또는 당대표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말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그런 관점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결정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전해철 도당 위원장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지역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숫적 우위에 있게 될 때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할 것이다는 지적과는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제 1월 중순도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 그의 결정이 무엇이든지 궁궁해하는 도민이 많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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