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에서 수상자로 선정
입법활동 공로 인정받는 상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2017년 도의회 우수조례’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 안산5)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2017년 도의회 우수조례’를 수상했다.

이번 우수조례 표창은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제정된 조례 중 내용의 창의성, 입법절차 준수, 정책 파급효과 등을 심사한 것으로 윤화섭도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화섭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는 유네스코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협약」을 비준, 이를 이행하고자 제정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적·인종·세대·연령 등 문화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문화다양성의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문화다양성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활동의 권장·보호·육성,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했다.

윤화섭 의원은 “다문화사회 인식 개선 등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문화의 차별로 인한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불필요한 마찰과 갈등이 최소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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