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감 또한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다문화마을 특구 정화활동 실시

- 외국인주민의 이미지와 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11월 21일과 12월 9일 2회에 걸쳐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다문화마을 특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외국인주민의 동향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9개국 총 28명의 모니터 요원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외국인주민의 이미지와 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출신 수산티 모니터단 회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기초질서 의식과 한국 사회가 외국인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요원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이런 차이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선주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름에 대한 존중과 배려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 확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또한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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