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기능성 하야미쌀 지회 앞마당에서 전달

(주)소훈개발 박덕훈 대표(사진 오른쪽)가 11월 30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지회 민병종 지회장에게 연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 15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엄동설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하하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소훈개발 박덕훈 대표는 11월 30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지회에 연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 150포대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평상시에도 늘 어르신들에 대해 조용한 봉사를 해왔으나, 민병종 회장의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과 봉사에 대한 열성에 감동해 공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소훈개발은 신길온천 개발을 추진하는 상속법인이다. 박 대표는 “신길온천 개발이 지역과 주민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천이 개발되도록 더욱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지원, 일자리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과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민병종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소홀히 하기 쉬운 연말에, 박덕훈 대표처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스한 온정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계속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신길온천이 개발되어, 지역주민들과 어르신의 일자리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 대표가 기증한 쌀은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에서 관내 노인정을 비롯해 지정한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박 대표가 전달한 쌀은 ‘하야미쌀’로 맛과 영양에서 상위 5%에 들어가는 고급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 쌀에 비해 고급 쌀답게 수확량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중에서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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