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안산시의회에 전달

 

청년들이 겪고 있는 노동, 일자리의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된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안산 지역모임인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이 지난 9월부터 2개월 넘는 기간 준비한 22개의 청년정책을 27일 안산시청과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안산시장과 안산시 의장을 비롯한 각 시의원들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20일부터 SNS를 통해 각 정책에 동의하는 ‘정책공동제안자’ 모집했고 5일 동안 60여 명의 안산청년, 안산시민들이 공동제안에 참여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시와 시의회에 정책을 제출하기 하루 전, 26일 오후 4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청년정책 개발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 알리는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안산청년유니온은 이제 시와 시의회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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