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실(안산상록갑)은 23일 한국투명성기구가 주최한 기업 청렴 포럼에서‘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반부패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 본부로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민간 파트너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렴기업포럼은 국제투명성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분기별로 연사를 초청하여 강연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은 기업, 공공, 시민, 학계, 경제 관련 단체, 외국기업 및 외국 기관 관련자 등의 분야에서 반부패 및 청렴활동에 종사하는 약 50명이 참석하였다.

전해철 의원은 강연에서 참여정부 당시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투명사회협약, 공직자행동강령 등 부패의 근원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불법대선자금수사, 정치자금법 개정 등 대표적인 정치개혁 성과를 이야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정책협의회, 반부패민관협의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반부패 개혁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해철 의원은 “반부패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의지와 정책실현 못지않게 국민적인 이해와 확산이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한 각계각층의 분들의 노력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 협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