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 학교 1학년생 30여명 대상으로 눈높이 수업 진행

‘긍정의 힘을 믿어라’ 강조

안산시의회 김진희 의원이 16일 대부중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서서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김진희 의원이 16일 대부중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서서 특강을 펼쳤다.

김진희 의원은 이날 대부중학교 3층 기술실에서 이 학교 1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및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수업을 진행했다.

김진희 의원은 직접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안산 및 대부도 자랑거리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만한 주제를 소개하면서 수업의 문을 열었다.

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안산의 자랑거리 중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으며 의회 권한과 의무, 시의원의 역할과 활동사항 등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수업 중간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영상과 상대방을 위한 배려, 예절에 관한 자료를 예시로 들며 학생들과 거리감을 좁히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 나갔다.

수업 말미에는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해 긍정의 힘과 내안의 나를 사랑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김진희 의원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희 의원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더라도 학생들을 위한 학교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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