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호이스트에서 진행해 6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

안산시평생학습관은(관장 최라영)은 10일 ‘기업체로 찾아가는 힐링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목내동에 위치한 ㈜고려호이스트에서 진행했다.

‘기업체로 찾아가는 힐링평생학습’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적은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직장 내 근로자들에게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기업 생산성 향상 및 평생학습의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배움이 끊이지 않는 일상학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에 찾아간 ㈜고려호이스트는 1992년에 설립한 물품취급장비 제조업체로 각종 물품취급장비를 비롯해 식품기계, 자동차부품 제조 등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행사에는 6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번 힐링평생학습에는 길거리학습관에서 노래레슨을 하고 있는 안산출신 가수 니아와 조명상의 공연, 평생학습관 러닝브릿지(재능기부 프로그램)강좌의 유대현강사가 지도하는 평생합창단의 합창공연, 고려인으로 구성된 K-POP댄스팀인 ‘Big Fingers’의 댄스공연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평생학습관은 학습공유자 이은주 프리져브드 강사와 함께 공연팀과 근로자들을 위해 프리져브드를 활용한 빼빼로 체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남상경 ㈜고려호이스트 대표는 “오늘과 같은 힐링평생학습도 의미가 있지만 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기업 내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다양한 내용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업체학습관’이라는 학습플랫폼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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