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편의위해 총4대로 늘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설치계획

구입하지 않고 임차...예산절감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 설치돼 있는 캐라반의 모습이다. 이곳에 올해 안으로 캐라반 3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 캐라반 3대가 추가된다.

이로써 현재 운영중인 캐라반 1대를 포함해 모두 4대로 늘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혜택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안으로 캠핑장에 배치가 추진되는 캐라반은 임차하는 것으로 캐라반 사이트 3면에 배치하는 것으로 현재 사용중인 캠핑장 85면은 그대로 유지된다.

캐라반 사용료는 현재와 동일한 것으로 변동이 없지만 안산이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캠핑장에 비해 저렴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에는 사용료를 현실화 할 계획이라는게 안산도시공사의 입장이다.

현재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캐라반 운영 요금은 7~8월 성수기 10만원, 비수기 중 금.토.공휴일은 8만원,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6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캐라반 사이트 비용은 성수기와 금.토.공휴일의 경우 4만원이고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3만원이다.

1일 1명 기준이다.

한편 안산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화랑유원지 안에 들어선 오토캠핑장은 지난 2013년 4월 20일 개장했으며 전철 4호선 고잔역 인근 화랑유원지에 3만7천109㎡의 캠핑장을 포함한 10만369㎡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야영장 85곳과 샤워장, 탈의실, 식기세척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공간 1면의 면적은 80㎡로 수도권 캠핑장 중 가장 넓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6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승용차 1대를 기준으로 1일 캠핑장 사이트는 2만~2만5천원, 전기사용료 3천원, 샤워장이용료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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