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징수율 향상 방안 등 논의

안산시는 7일 지방 재정의 안정적 재원 확충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017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주요부서 등 13개부서가 참석해 체납액 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율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9월말까지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591억원 중 328억원을 정리해 전년 동기대비 11.9% 향상된 58.1% 정리했고,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463억원 중 129억원을 정리해 전년 동기대비 6.2% 향상된 28%를 정리했다.

시는 2017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면탈범 범칙사건 조사, 현년도 주요 체납세목 집중 징수 추진, 징수 불능분에 대한 정리 등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연도폐쇄기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

이진수 부시장은 “갈수록 징수여건이 어렵겠지만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 해주기 바라며, 체납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체납정리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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