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적인 청소년 문화사업 전개 자유한국당 김동규 의원이 회장

경기도의회 청소년문화연구포럼(김동규 회장)은 10일, 2017년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청소년문화연구포럼(김동규 회장)은 10일, 2017년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연구포럼은 도의원이 도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관심분야를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로, 김동규 의원(자유한국당, 파주3)이 회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문화연구포럼은 다원적인 청소년 문화사업 전개 방안을 연구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권리 및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김동규 의원 외에 최지용 의원(자유한국당, 화성2), 남경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1), 박광서 의원(자유한국당, 광주1),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1), 김호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안양1),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 하남2),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등이 소속해 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및 중독이 비만을 증가시키는 주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17년 8월 1일 착수하여 오는 12월 22일 준공예정이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착수보고 후 지금까지의 연구진행 과정을 보고하고, 자문회의 결과 및 설문 구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다.

이에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양적연구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심층면담을 통해 밀도있는 연구결과나 나올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유사 선행연구에 대한 비교분석과 문헌연구를 통해 조사결과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사연구와의 비교분석을 요청했다

또한 배 의원은 “좋은 제언을 많이 제시해주셨는데, 이러한 제언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치입법으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김선자 지역보건팀장은 “현재 경기도는 청소년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교육청 및 학교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라면서 “현재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제한된 예산과 연구기간으로 많은 것을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연구범위와 방향을 잘 조정하여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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