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

제7회 장애인사진동호회 포커스휠(회장 김선택) 정기 사진동호 사진 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작품명 : 붉은백조 (김영수)노을을 머금은 분수대의 붉은 빛이 백조의 형상을 담아 우리에게 다가와 따뜻한 저녁이 있는 삶의 기쁨을 나누어 준다.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달주)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약 30여명의 장애인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7회째 전시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포커스휠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함께 출사를 다니며 1년 동안 준비한 사진을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활동 참여에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작품명 : 억새를 보며 가을의 휴식을 얘기하는. 서규원(포커스휠 회원)씨는 사진을 배우면서 야외 활동을 참여 할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2017년도 전시는 감사함을 주제로 50여점의 사진을 상록구청을 시작으로 단원구청 시의회등 4~5군데에 순회 전시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당사자 중심의 문화 참여를 통한 인식개선에 많은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인삿말을 통해 포커스휠 사진전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확장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사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하시며, 포커스휠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하였습니다.

행사명 : 포커스휠 사진 전시회 13~17(상록구청 1층 로비)

주 관 : 상록수장애인자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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