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 행사 3군사령부 의장대 시범

국립이천호국원은 1일 오후 2시, 호국원 내 현충문 광장에서 ‘2017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국립이천호국원(원장 한청일)은 1일 오후 2시, 호국원 내 현충문 광장에서 ‘2017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나라사랑 음악회’에는 경기도 및 이천시 보훈단체 대표, 이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내 학교 교장단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보훈가족, 지역주민, 학생, 군장병 600여명이 함께 하여 ‘따뜻한 보훈’을 주제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과 함께 3군 사령부 의장대의 절도 있는 제식 시범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관내 7개 초·중·고교 11개팀의 현악합주, 가야금, 밴드, 중창, 댄스 및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의 중창 등 다양한 공연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초대가수 스위치베리, 박상철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천호국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국가유공자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기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충선양 행사를 통해 위국헌신의 마음을 국민들께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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