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풀잎 등 동호인작가 그림솜씨 뽐내

순수 아마추어 미술동호인과 서양화 작가들의 모임인 잎새회(회장 김풀잎)가 1일부터 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 1관에서 아홉 번째 잎새회 서양화전을 열었다.

임미정 제종길 시장 부인을 비롯해 성하영 유명 서양화가, 박경숙 작가, 박문수 안산미협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1일 오픈 행사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잎새회 동호인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미정 여사는 “행복센터 프로그램으로 모인 잎새회 동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잎새회가 더욱 훌륭한 작품활동을 통해 알려지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잎새회 김풀잎 회장도 “17년된 잎새회 역사를 통해 격년으로 준비하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줘 감사하다”면서 “잎새회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 스스로 노력하는 중이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출품한 동호인은 김풀잎 회장을 비롯, 강진숙, 김미화, 김숙이, 김은숙, 김정희, 문영숙, 박숙희, 박조용, 백수자, 서명자, 손인숙, 신숙경, 오현미, 이미애, 이연자, 이은수, 이정선, 정영경, 한미화, 한은희 등 21명이며 21개 작품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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