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은어린이집 30명 체험 어린이와 학부모 즐거운 한때 가장 인기있는 동물은 ‘멍멍이’

4일 토요일 오전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주)미래도시에서 운영중인 안산곤충생태체험장에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고은어린이집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만 0세부터 2세반(우리나이 2~4세)어린이와 부모 30여명이 체험장을 찾았다.김태창 기자 chang@ansantimes.com

4일 토요일 오전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주)미래도시(대표 최윤경)에서 운영중인 안산곤충생태체험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고은어린이집(원장 임정애)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만 0세부터 2세반(우리나이 2~4세)어린이와 부모 30여명이 체험장을 찾았다.

아이들은 체험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 꼬리를 치며 반기는 강아지를 보면서 “야 멍멍이다. 멍멍아, 안녕?”하면서 신나했다.

멍멍이를 만지고 멍멍이에게 자신들이 먹으려고 가져온 과자를 나눠주며 체험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멍멍이가 모든 아이들을 좋아할 수는 없는 일.

일부 아이들은 짓궂게 멍멍이를 좋아하는 이유로 멍멍이가 싫다고 피하고 도망가는 모습까지도 아이들의 장난이어서 인 듯, 웃음바다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멍멍이와 아이들은 한데 어울려 뒹굴고 안기면서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토기와 고양이, 닭과 병아이도 아이들의 친구가 되기에 충분했다.

두 팀으로 나누어 한쪽에서는 곤충체험과 빼빼로 과자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다른 한 쪽에서는 동물에게 먹이주기가 진행됐다. 시간이 지난다음에는 두 팀이 교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은 고은어린이집 영아반으로 일명 만3세부터 5세까지인 형님반은 노적봉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계로 오늘은 유아반만 오게 됐다는 설명이다.

곤충체험장은 찾은 한 어린이는 “곤충도 좋고 멍멍이도 좋아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관람 및 체험문의 031-435-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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