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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하나봉사회의 아름다운 선행은 계속된다박용남 회장 후원물품 전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것 지난달부터는 다문화가정에게도
빛하나봉사회 회원들이 차상위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박용남 회장(사진 가운데)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빛하나봉사회는 3인이 1조가 돼 후원자를 만나고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김태창 기자 chang@ansantimes.com

빛하나봉사회(회장 박용남)가 2017년을 결산하고 있다. 쉼없이 달려온 올해를 11월 행사를 끝으로 정리하고 12월에 송년회를 마치면 내년도 사업으로 접어들게 된다.

올해도 빛하나봉사회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가정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와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후원물품을 구입, 1인가정 5~10만원 내외의 물품을 구입해 매월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달부터는 다문화가정까지로 수혜대상을 확대해 내국인만이 아닌 외국인 가족도 돕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우선 한부모 가정으로 아이와 엄마는 있는데 아빠가 없는 가정을 선택했다.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가정으로, 사단법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어렵게 살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아이들의 옷가지와 먹을 거리, 또는 생활용품을 매월 일정부분씩 1년간 지원해주기로 했다.

엄마들이 고마워하는 것은 물론이다. 전달식을 구경나온 이웃들이 “나도 어려운데 도와주지...”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내국인도 대부분 한부도 가정이다. 모두 5가정 중 아빠와 아이 가정이 한 세대이고 나머지는 모두 엄마와 아이가 있는 가정이다.

대부분 힘들게 살고 있고 아이에게 장애가 있거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사동에 살고 있는 민모(고1) 군은 소아 당뇨를 앓고 있어 매일 일슐린 주사를 2회씩 맞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정상인들은 이해할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차상위계층의 세대들이다.

빛하나봉사회 박용남 회장은 “이제 모임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가 도울분이 많다는데 아픔이 있다”고 말하고 “조금만 도와주면 일어설 분들이 주위에 많은만큼 그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 빛하나봉사회 회원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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