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구충제 2,500개 시에 전달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26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충제 2,500개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수 450여명의 약사 모임으로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휴일 투약 봉사를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식 안산시약사회장은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구충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준비했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진심어린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구충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phs@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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