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어촌연구원 운동장에서 전해철.김철민.손창완.고영인 참석 시.도의원과 당원 등 2천여명 움집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4개지역 합동체육대회가 28일 토요일 사동 농어촌연구원 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가장 잘나가는 정당이 각종 행사에서도 가장 앞서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50%에 육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당에서는 하지 못하는 안산시 4개 지역구 합동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러냈다.

28일 토요일 사동 농어촌연구원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산 4개지역구 합동체육대회에는 전해철.김철민 국회의원과 손창완.고영인 지역위원장을 비롯, 시.도의원과 당원 등 2천여명이 움집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지역 당원들 축제의 장이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선경기는 각 지역위원회별로 축구, 족구, 피구, 계주경기 예선전이 이어졌다.

개회식은 오전 10시30분에 진행했다.

4개지역 위원장과 안산상록.단원지회 노인회장, 체육대회에 참석한 안산시호남향우회장과 충북도민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산시 4개지역 위원장은 한결같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그 현장에서 가장 앞장서겠다”고 외치고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원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호응했고 좋았던 날씨만큼이나 이날 합동체육대회는 오랜만에 즐기는 가을의 향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각종 단합대회와 함께 맛있는 점심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안산지역에서 지지도면에서 많은 부분 한자리수를 면치 못하는 다른 당에서는 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정당이 이처럼 선수를 치고나가자 다른 당에서는 부러움반, 아쉬움 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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