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 관계자・주민들과 함께 현창 찾아 사업계획 청취도 병행 안전사고 예방.주민불편 최소 당부

안산시의회 박영근 의원(사진 가운데)이 27일 ‘반월동 공공도서관 건립공사’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과 안전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박영근 의원이 반월동에 조성되는 공공도서관 건립 부지를 찾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시공사측에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박영근 의원의 주관으로 27일 열린 현장점검은 시 도시재생과, 반월동장 및 주민대표가 참여했으며, 시공사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 조성 계획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공사 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상록구 건건동 산56-9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반월동 공공도서관’은 지난 9월 공사를 착공해 연면적 956㎡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및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2018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되면 주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의 문화 및 복지 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박영근 의원은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이날도 현장에서 공사 착공 단계부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영근 의원은 공사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협소해 공사 차량 진출입이 어려움을 지적하고 통신주 이설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앞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대형 덤프트럭이 드나들면서 소음과 먼지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염려하고 이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공사현장 주변 안전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영근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반월동 지역의 생활권내 교육・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공공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하고 주민친화형 도서관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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