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교 특수학급 학생 등 400여명 참가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제종길 시장)가 주최·주관한 제6회 안산시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26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내 초·중·고 23개교 특수학급 학생 및 담당교사 380명과 임원 및 자원봉사자 30명 등,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체육종목 중 실내조정, 스포츠 스태킹, 육상 경기로 진행 되었다.

장애 학생들에게 생활체육 보급이란 목적으로 시작한 대회였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육상 단거리 1위에 등극한 단원중 김민규 선수와 같이 전문 엘리트선수 발굴까지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대회로 자리 잡게 됐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도 실내조정과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했으며, 내년도 경기도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낼 것이니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박현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