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 ‘스포츠가 안산의 미래를 바꾼다’

안산시는 14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 만들기’를 위한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안산시는 14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 만들기’를 위한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 안산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을 모토로 1시민 1종목 갖기로 비전 및 목표를 삼고 스포츠 도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추진 방향은 함께 계층간 격차를 해소하고 참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위해 여가활동 생활화로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4대 추진전략과 13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시는 스포츠 참여 확대 전략을 위해 1. 스포츠 참여율 확대, 2. 국·내외 규모 있는 스포츠 대회 유치, 3. 프로구단 활성화를 통한 시민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4. 어르신 스포츠 활동기회 확대와 5. 저소득층·장애인 스포츠 지원 확대, 6. 외국인·다문화 가정 스포츠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한 스포츠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7.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재배치, 8. 학교체육시설 연계 방안 마련, 9. 체육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을 가속화 시키기로 했다.

특히 스포츠 조직·제도 개선을 위해 11. 체육회 재정자립 방안을 마련하고, 12. 체육회 조직 기능을 조정하며, 13. 시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제종길 시장은 스포츠는 시민의 기본권리로서, 안산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행복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고, 즐길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안산’ ‘스포츠가 안산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안산시의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안산시는 그간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하여 지난 6월 위원장인 제종길 시장과 부위원장인 안산시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 등 총 15명의 ‘안산시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8월에는 워크숍을 열어 한국스포츠개발원 김대희 박사와 남서울대 손석정 교수 등 체육전문가와 안산시체육진흥협의회,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달 21일,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체육계의 변화된 환경속에서 체육 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스포츠도시 비전 마련을 심도 깊게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9월에는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에는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종목단체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산시는 지난 8월31일, 15명의 ‘안산시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열어 체육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스포츠를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서의 시각이 아닌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규현을 위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고 즐길수 있는 권리임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안산시는 ‘스포츠도시 미래 비전 선포’에 발맞춰 스포츠 참여확대,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스포츠 시설 환경개선, 스포츠 조직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하고 건강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4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진후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념촬영 모습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