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7일까지 청년큐브 신규캠프 CineLab안산(시네랩안산)의 일반(개별) 창업실 20실, 개방형 창업공간 20여실 등 총 40개팀 내외 입주자를 모집한다.

초지동에 위치한 CineLab안산은 13년간 공실이었던 구 영화관을 청년큐브로 리모델링하여 조성하는 약 780평 규모의 복합창업공간이다.

청년큐브는 안산시가 자기콘텐츠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실 상가를 활용해서 창업 등 자립과 성장을 돕고자 추진하는 창업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나이의 제한 없이 전 연령대 응모가 가능하며 전기, 전자, 정보통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 우대 분야와 입주자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11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청년큐브 2개소에 30개실의 창업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개팀 106명이 입주해 아이디어 사업화 등 창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기준 4억7천4백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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