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원미정 도의원 참여해 지지발언

지난달 26일 열린 경기도 국제 공정무역 컨퍼런스에 지역 도의원인 김현삼·원미정 의원이 참여해 공정무역 마을운동 지지발언을 해 관심을 끌었다.

김현삼·원미정 도의원은 지난 달 2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국제 공정무역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국제공정무역 컨퍼런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이쿱생협, 한국공정무역협의회과 주관하여 열린 것으로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집단이 함께 행사를 만들어갔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이번 행사의 추진에는 ‘공정무역 경기포럼’의 역할이 컸다. 이 포럼은 경기도의회를 주축으로 경기도, 공정무역 관련 시민단체 및 기관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공정무역을 학습하고 정책을 마련하는 수평적 기구이다. 포럼에서 공정무역 컨퍼런스를 기획함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경기도의 공정무역을 만들어 갈 정책들을 계속적으로 만드는 등 경기도 공정무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였다.

공정무역 컨퍼런스의 1부 행사는 경기도가 공정무역 마을운동을 추진하고 경기도의회 및 시민사회가 이를 지지하겠다는 선언을 하는 선언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정무역 마을운동 추진을 경기도 뿐만 아니라 오산시, 여주시, 양평군이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경기도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고자하는 첫걸음으로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공정무역 마을운동 추진을 지지하는 경기도의회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의 선언문 낭독과 공정무역 경기포럼 대표인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의 공정무역 마을 운동 지지발언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공정무역 경기포럼 공동대표 김유임 의원은 앞으로도 공정무역과 관련한 민·관 어디도 소외시키지 않고 수평적인 조직을 유지하며 경기도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지지선언을 하였으며, 김현삼 의원은 공정무역 경기포럼이 창립된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국제 행사를 진행함을 참석자 등의 공으로 돌리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원미정 의원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법적 틀로서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노력하고 추후 공정무역에 관한 이론적, 실제적 기반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며 지지선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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