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회는 윤영중 위원장 취임후 연수회를 대부도에서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대부도에서 윤영중 형사조정위원장 취임 후 형사조정의 상반기 결산과 형사조정위원들의 사례발표 등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고흥 지청장이 참석, 위원들을 격려하고 “조정을 통한 합의가 최고의 판결보다 났다!” 면서 사회적 갈등해소에 노력하는 다양한 직업의 경험 많은 도서관 같은 지혜로 원만한 조정을 통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주고 검찰과 함께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정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동의를 받아 진행 한다. 형사조정위원회에서는 조정 동의를 받은 당사자들에게 법률적 쟁점을 설명하고 합의를 이끌어낸다. 조정이 이뤄지면 검찰 직수사건은 수사 없이 사건이 종결되고, 경찰 송치사건은 최대한 조정내용을 반영하여 사건을 처리하게 된다. 형사조정제도는 가급적 재판 없이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긍정적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윤영중 형사조정위원장은 “수많은 갈등을 해소하는데 검찰청의 새로운 시민 화합 이정표로서 분쟁으로 인한 고소 고발을 조정하여 갈등을 최소화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고소인과 피고소인 간의 원만한 합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조정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형사조정위원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되어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