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1명과 주변 차량·건물에 피해

8일 오전 9시경 상록구 소재 폐업한 주유소에서 기름탱크를 철거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인근 건물과 차량에 피해가 갔다. 사진은 폭발잔해가 흩어져 있는 주유소.

8일 오전 9시께 상록구 소재 폐업한 주유소에서 기름탱크 철거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가 넘어지면서 머리 뒷부분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서 있던 차 6대에 파편이 튀고 인근 병원 건물 유리창 2장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업한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기름 탱크 철거 중 남아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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