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및 개청식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5명에게

안산시문화상.최용신봉사상 등 표창장도 수여

 

 

안산시가 9월 29일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 신청사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및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 개청식’을 개최한 뒤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chang4900@naver.com

안산시는 9월 29일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 신청사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및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안산시문화상, 최용신봉사상, 중소기업대상, 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5명에게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 복합청사의 개청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단원구 설립 역사와 신청사의 건립경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단원구 여성합창단과 안산시립예술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 후에는 단원구청ㆍ단원보건소의 희망찬 출발을 여는 오프닝행사로 테이프 절단식과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에 가슴까지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타포스의 활기찬 연주와 다양한 볼거리로 화려한 피날래를 장식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에서 “새로 건립된 단원구청은 시민 여러분들의 각종 행정서비스는 물론, 단원구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스마트 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 팩토리를 유치한 4차 산업의 선도 도시로 부상할 안산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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