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지난 달 29일 경찰서 1층 현관에서 장애인 재활시설 생산품 순회매장을 운영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순회매장은 일반시장에서 경쟁이 어려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매를 도와 그 수익금으로 근로장애인의 임금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순회매장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정직하게 만든 베이커리와 더치커피, 친환경세제 및 천연비누 등이 경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판매 됐고 준비해 온 판매물품이 매진 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상품을 판매하는 관계자는“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소감을 전했다.

이석권 서장은“이런 기회를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비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순회매장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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