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

안산우체국 뒤 주차장 입구에서

조합원 140여명 참여...충원 요구

집배원을 당장 증원하고 결위인원 즉시 충원하라!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안산우체국지부(지부장 홍기)조합원 140여명은 9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안산우체국 뒤편 주차장입구에서 이같이 외쳤다.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부족인력 증원을 위한 총력투쟁’ 선포식을 가진 이들은 거리행진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투쟁선포식을 가진 뒤 자진 해산했다.

이날 총력투쟁 선포식은 전국 240곳의 우체국에 내려진 중앙위원장 투쟁지침에 따른 것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보과 형사를 중심으로 경찰 일부가 현장에 나왔지만 큰 마찰 없이 조용히 투쟁은 정리됐다.

이들은 이날 투쟁을 알리는 작은 홍보판을 한 손에 들고 △집배원 과로사 근절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 △집배원 부족인력 3,600명 즉각 충원하라 △비정규직, 상시계약집배원, 택배원 전원 공무원화하라 △결위된 계리, 우편원 즉각 충원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안산우체국지부가 9일 오후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부족인력 증원을 위한 총력투쟁’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있다.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안산우체국지부 조합원 중 임원들이 투쟁홍보 안내판을 조합원들에게 내 보이며 투쟁을 독려하고 있다.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투쟁을 독려하고 있는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안산우체국지부 홍기 지부장이다.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투쟁구호 안내판을 한 손에 들고 투쟁을 외치고 있는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안산우체국지부 조합원들이다.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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