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빛나는 정리수납
문인숙 회장·문옥선 대표 시민강의 나선다
미디어라이브러리·BM힐링센터에서 무료 강의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안산지회에서 6월 20일 화요일부터 7월 18일 화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호수동 레이크타운 단지내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세미나실에서 정리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안산지회에서 6월 20일 화요일부터 7월 18일 화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호수동 레이크타운 단지내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세미나실에서 정리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안산지회(회장 문인숙)에서는 지난 달 20일 화요일부터 이달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호수동 레이크타운 단지내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세미나실(단원구 광덕1로 198)에서 정리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정리학 강의란 생활하면서 지저분하게 차리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제대로 치운 적이 없는 집을 정리정돈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가정생활에도 공부가 필요하듯 정리에도 요령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요령만 알면, 생각이 바뀌고 생활 습관이 바뀐다. 한꺼번에 싹 치워버리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단 몇 분이라도 짬짬이 실천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달인에게 배우는 정리정돈의 노하우다.

상상 그 이상의 가치를 꿈꾸는 도시 안산시 제종길 시장 아내인 임미정 여사도 1기 수강생이었다. 작년 2기 정리학 수료식에 참여해 수납오거나이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5명으로 시작된 수납오거나이저 협동조합 조합원은 현재 20명이며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수납오거나이저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정리가 필요한 분이나, 정리수납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갖고 싶은, 안산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에 대해 문인숙 회장은 “옷장, 수납장, 신발장, 부엌찬장, 등 치워도 치워지지 않는 집안의 세간을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가정생활 전반 구석구석까지 정리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BM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문옥선 대표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바뀌고 사회가 바뀐다”며 “BM힐링센터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가 운영하는 BM힐링센터는 한대앞역 앞 한대빌딩 2층(상록구 광덕1로 376)에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정리학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 문의 : 수납오거나이저 강사 신유경 010-4360-0422>

< 김효경 시민기자 poet-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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