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치할 터” 약속

▲ 자유한국당 안산단원구을 박순자 국회의원이 7일 오후 2시 호수동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홍선경 기자 hongyang94@naver.com>

박순자 국회의원(단원을)의 의정보고회가 7일 오후 2시 호수동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의원은 지역구로 호수동, 초지동, 고잔동, 중앙동, 대부동을 두고 있으나 이날 의정보고회는 초지동과 호수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 자랑할 수 없는 정치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보수집권당이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문제인 대통령이 일자리창출에 필요하다는 11조원의 추경예산을 두고 여야대치정국이 이뤄지고 있는 부분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들어 관심있게 추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참정전예우수당을 기존2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75세 이상인 참전유공자에 대한 진료비용 전액을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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