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둘러보며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 당부

신성철 시의원은 최근 시 교통정책과, 시공사, 지역주민과 함께 고잔신도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현재 이 일대는 4월부터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보도확장 및 주변환경 개선공사를 진행 중으로 광덕동로(고잔고등학교, 네오빌 아파트, 그린빌7단지 아파트 주변) 외 2개노선 1km, 광덕서로(푸르지오4차 아파트 옆길 ~ 검찰청사거리) 외 6개노선 3.11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완공 예정이다.

앞서 신 의원은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으며, 이날도 공사 구간 전체를 샅샅이 살펴보고 공사 중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특히 신 의원은 향후 지반 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골재 다짐공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하고 도로와 접한 경계부분 뿐만 아니라 상가와 접한 경계부분의 배수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공사 완공 후에도 인도 침수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구간 주변 상가들이 겪고 있는 주차 문제에 대해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과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안산시에 요구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신 의원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주변 아파트에 지원해 완충녹지 토사유출을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등 주민을 배려하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신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으로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고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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