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시대’ 수필집에 신인상 당선

▲ -사진단원구청 환경위생과 위생지도 팀장으로 있는 김정란 팀장이 전통 문학지인 문예 운동사‘수필시대’에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한국문단에 올랐다. 작품은‘내 유년의 돛단배 반월’이다. 사진은 ‘수필시대’ 3/4월호 통권73번째 표지모습이다.

 

 

 

 

 

 

 

 

 

단원구청 환경위생과 위생지도 팀장으로 있는 김정란 팀장이 전통 문학지인 문예 운동사‘수필시대’에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한국문단에 올랐다. 작품은‘내 유년의 돛단배 반월’이다.

작가는 수필가다운 면모를 인정해준 신상성 교수와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향 같은 따뜻한 작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란 수필가는 그간 서정적 문체로 안산 알리기에 노력해왔으며 시정 칼럼으로는 ‘안산시청의 그 목련꽃’, ‘유리 보석상자 멜로디 화장실(상록수 보건소)’, ‘천상의 나라 쌀섬(대부도)’ 등이 있다.

또한 1986년 경기도반월지구출장소에서 시청으로 승격 시 안산시청 여직원 한마음 합창단지휘자로 활동 ‘안산 시민의 노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다음은 신인상 당선의 심사평이다.

김정란의 ‘내 유년의 돛단배 반월’을 신인상에 추천한다.

글의 내용은 김정란 수필가의 고향, 반월에 얽힌 이야기였다. 풍광만 쓴 게 아니고 성호 이익에 관하여 쓴 것으로 고향의 자연과 인물에 관하여 소상히 썼다. 신상성 교수가 직접 원고를 들고 와서 꼭 신인상으로 추천해달라고 했다. 글을 읽고 보니 추천할만했다. 그래서 심사위원회에 넘겼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 대한 글이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신인상 관문을 통과하였다면 본인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기 그지없는 일일 터, 구성과 표현이 수필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신교수의 말대로 앞으로 열심히 써서 좋은 독자를 많이 만나기를 기원한다.

추천인 : 김병권, 성기조(글), 오정순, 유혜자, 윤주홍 (수필시대 2017.3,4월호)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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