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7일부터 30일까지 정례회

조례안 21건, 회계결산 등 9건도 심의

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본회의 3회, 상임위원회 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회를 열어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16 회계연도 결산’ 등 일반안건 9건을 포함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달 30일, 제23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규)를 열어 제239회 정례회의 회기 및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상임위원실에서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9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239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제239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 기간 동안 8일 부터 16일 까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회기 때 보류됐던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처리 대상 안건으로 넣었다. 의회는 또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성준모, 전준호 의원을 선임했다.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 행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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