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산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옥)의 부설기관인 소비자평생교육원 ‘소비자정보대학’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1998년 4월에 소비자정보대학이라는 명칭으로 개설하여 2007년 7월에 평생교육원으로 등록한 평생교육기관이다.

‘소비자정보대학’은 올해까지 19년째 소비자의 안전성, 투명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정보대학의 프로그램 내용은 소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 지구적으로 생각하는 녹색생활, 친환경농산물 이해하기 등이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지역시민들이 인격적․사회적․직업적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명한 시민으로서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매 기수마다 배출해내고 있다.

총 3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1년에 총 3기수를 배출한다. 현재수료생은 1,305명에 이른다. 수료생들은 과정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현재 지역사회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역량을 펼치고 있다.

2월 2일 46기가 개강하여 4월 20일 수료하며, 47기는 5월 개강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소시모(031-484-3788)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옥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대표는 “소비자정보대학이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좋은 정보로 재미있고 유익하며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리하여 지역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비자 운동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는 안산 소시모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권한다. <한은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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