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바른정당 단원갑 위원장 선출

올해 1월12일 이화수 전 상록갑 당협위원장이 탈당 후 바른정당에 입당해 공석 중이었던 자유한국당 안산상록갑 조직위원장 자리에 이기학(49) 경기도당 재래시장활성화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이기학 위원장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단원을 지역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당의 뜻을 수용한 뒤 당시 공천을 받은 박순자 후보를 지지했던 인물이다. 앞서 2014년에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시장 예비후보에 나선 바 있다.

이기학 상록갑 조직위원장은 현재 바른댓글실천연대 안산지회장과 재안산강원도민회 강원도민회관건립추진위원회 국장에 임명됐다.

이기학 위원장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상록갑 지역민들과 늘 소통하며 서민 입장에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좌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 단원갑 조직위원장 자리를 놓고 양진영 온누리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와 김석훈 전 시의장이 치열한 여론조사 경선 끝에 김석훈 전 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 전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희망이 있는 안산,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현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