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0일, 선관위 접수하고 본격 행보

박주원 국민의당 상록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해 12월 30일,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하기 위해 도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민선4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박주원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정책과 조직관리에 능통하여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만1년이 되지 않은 신생정당의 도당위원회 역할에 대한 당원들의 기대가 크다.

박 위원장은 “Change2017, 국민의 시대를 열고, 국민의당 경기도당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체제정비와 제도권내에서 당원이 자부심을 갖는 정당, 지역위원회가 활성화 정책으로 경기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기본부터 제대로 갖춘 위원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경기도당 직무대행 유영훈 위원장도 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2파전으로 진행될 국민의당 경기도당 선거는 장영하 선거관리위원장의 주도하에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유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함께 불거진 경기도당 당원 개인정보유출이 공식선거전부터 시끄럽고, 유후보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서와 탄원서 등이 문자가 발송된 지난 해 12월 27일 부터 경기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되면서 선관위의 심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당규에 의해 당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에서도 일부 특별한 선거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문자발송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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