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2016년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활동으로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장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감사관, 따복공동체지원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수감기관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경기도 도정 발전과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 당시,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창조오디션 및 빅파이 프로젝트 추진’사업에 대해 “창조오디션은 시장성이나 혁신성 위주로 선정되어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는 취지를 고려할 때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거시적 요건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빅파이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플랫폼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구축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경기연구원에 대해서는 “사회변화에 대비하고 정책 개발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가 부족하고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나 도지사의 공약사업 등 추급적인 연구를 진행하는데 급급하다”며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장기적 관점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원이 되려면 사회 전체적인 변화양상과 방향을 미리 제시해야 하고 그와 관련된 정책 제안 등이 뒤따라야 한다”며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지방분권, 4차 산업 등 거시적·미래지향적인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도의회와의 공유”를 주문했다.

장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은 16일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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