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순 - 다양한 봉사 활동 경력 갖춘 베테랑 봉사자
햇빛나눔봉사단 - 도시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본지와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4월 ‘心 봉사상’ 시상식이 26일 안산시자원봉사네트워크센터 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월 개인 부문은 조형순씨, 단체 부문은 햇빛나눔봉사단에서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달 개인 부문을 수상한 조형순씨는 현재 본오2동 자율방재단 대표로 안산시 관내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이나, 거리청소, 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재능 봉사 기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폭넓은 봉사를 하고 있는 다재다능 베테랑 봉사자다.

특히 본오1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임기 당시, 안산시 25개의 동 사이에서 본오1동 새마을 부녀회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조 대표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얘기를 들을 정도로 봉사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봉사자이다.

이번 달 단체부문을 수상한 햇빛나눔봉사단은 안산도시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단체 이름 그대로 햇빛처럼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3년 전 지역사회에 처음 발을 디딘 봉사단체이다.

햇빛나눔봉사단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고잔 1동 관내 불법 현수막 제거, 화정천 환경정화 활동이나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직접 노인정 청소에도 나서는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